중년 남교사와 언쟁을 벌이는 여고생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중년 남교사와 여고생의 언쟁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되어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영상 속 학생은 하리춤에 팔을 얹고 짝다리를 짚은 채 "저 남의 집 귀한 딸인데요?"라며 말대꾸를 이어갔고, 이 모습을 촬영한 학생은 낄낄거리며 상황을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학교 측은 이 영상 이후 교사와 언쟁을 벌인 학생과 이를 촬영한 학생 모두 개인 사정으로 자퇴를 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고등학교 여학생과 교사의 언쟁
영상에서 교사는 여고생에게 "들어가"라고 손짓하며 큰 소리로 말하자 여고생은 "왜 저한테 소리 지르세요? 저도 남의 집 귀한 딸 아니에요?"라고 따졌는데요. 교사가 당황한 듯 아무말 하지않고 바라보자 학생은 "저 그렇게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 아니에요. 머리채를 왜 잡으시는데요?"라고 물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의 설명에 따르면 여고생은 수업시간에 매점을 갔다가 교사에게 적발 되었고, 이를 제지하기 위해 교사가 가방을 붙잡았다가 가방에 엉킨 머리카락이 함꼐 잡혀 여고생이 항의를 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교권이 아무리 추락했다고 해도 이정도라니..","킥킥대며 상황을 즐기며 촬영중인 학생도 똑같다.","교사가 끝까지 잘 참는 것 같다.","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기본적인 예의의 문제","교사도 누군가의 귀한 아들이자 아버지이다."라며 학생들을 비판했습니다.
교권 추락의 문제
온라인상에서 교권 추락의 문제가 다시 불거졌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떨어진 교권에 대해 언급하며 학생들이 보란듯이 이 모습을 웃으면서 촬영하고 있는 것이 더 놀랍다는 등, 총체적 난국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학교 내 상호 존중 문화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습니다.
교사와 학생 사이의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에 상호 존중에 대한 가치를 강조하고, 학생들에게 예의와 인간관계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또한 교사들 역시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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