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사이에서의 당근칼 유행, 불량청소년이 되는 길?

학생들 사이에서의 당근칼의 인기, 학부모들의 우려

최근 초, 중학교 학생들 사이에서의 인기를 끌고 있는 장난감 '당근칼'은 SNS와 유튜브를 통해 중국에서 유입된 당근칼은 현재 초,중학생들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당근칼 유행으로 인해 교내에서 위협적인 놀이문화가 형성되면서 교육 현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학생들 간 찌르기, 목 겨누기, 인질 놀이 등이 성행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흉기로 인한 사건 사고가 잦은 상황에서 학부모들의 우려가 쏟아졌다.

 

이와 관련된 인터뷰에서 초등학생 아들을 둔 최모씨는 "흉기에 대한 경계감이 장난감 칼로 인해 무뎌질까 우려스러웠다." "교육청의 선제적 조치를 환영한다."고 했다. 학부모들의 당근칼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어 실질적인 억제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당근칼의 인기의 이유

최근 SNS를 통해 중국에서 유입된 당근칼은 현재 초, \중학생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튜브나 틱톡에선 당근칼과 관련한 게시물이 넘쳐난다. '당근칼 기술','당근칼 돌리는 법' 등 다수의 영상이 10만건을 가뿐히 넘길 정도이다. 이러한 영상은 학생들 사이에서의 당근칼의 인기를 더욱 부각시킨다.

 

김모(10)군은 "당근칼을 펼 때마다 나는 '딸깍; 소리가 중독적이다, 당근칼이 없으면 친구들이 놀아주지 않을 정도."라고 말하며 충격을 주었다.

 

 

당근칼에 대한 우려가 커져가는 이유

아직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당근칼은 호기심과 관심을 자아낸다. 당근칼의 독특한 디자인과 모양 때문에 학생들은 이것을 갖고 싶어하고, 또 그것으로 놀고 싶어한다. 이러한 호기심과 관심이 당근칼 인기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하지만, 당근칼 유행으로 인해 교내 위협적인 놀이문화가 형성되면서 교육 현장의 우려가 커지는 실정이다. 학생들 간의 위험한 놀이가 사회적으로 흉기로 인한 사건,사고가 많은 상황에 학부모들의 우려가 쏟아졌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가장 먼저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체 약 370곳에 '당근칼 구매 및 소지 방지 관련 협조 요청' 공물을 보냈다.

 

이는 학생들이 당근칼을 가지고 등교해 위협적인 놀이를 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자칫 생명 경시 사상으로 이어지지 ㅇ낳도록 학부모들의 관심과 지도를 부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정 내에서의 교육과 지도 필요성

당근칼과 같은 장난감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정 내에서의 교육과 지도가 필요하다.

부모들은 자녀에게 당근칼의 위험성에 대해 인지시키고, 올바른 놀이 문화를 함양하도록 가르쳐주어야 한다.

또한 학부모들은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적절한 지도를 통해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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